백내장수술후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최근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러한 증상을 가볍게 넘기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눈의 이상을 발견하였음에도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눈 건강은 순식간에 악화되고, 다시 회복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백내장의 경우

초기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워 많은 분들이 치료를 하지 않게 됩니다.

이런 경우 다른 안 질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안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체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정체가 여러 원인으로 혼탁해지면서

흐릿한 시야와 시력 저하를 일으킵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유전으로 어릴 때부터 선천성 백내장 발생하기도 하고,

눈의 외상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 스테로이드 약물 등으로

후천성 백내장이 생기기도 합니다.

백내장은 개인차가 있지만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면서 시력 장애를 일으킵니다.

 

 

초기에 나타나는 시력 감퇴나 흐릿한 시야는

백내장을 스스로 판단하기에는 단순한 노화 증상으로 생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지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중기 이후로 갈수록 급격한 시력 감퇴가 일어나고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나

가까운 거리에서 안 보이던 글자들이 잘 보이는 근시 현상,

빛이 퍼져 보이고 눈이 부신 현상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40대 이후라면 저하된 시력을 주기적으로 검사하면서

백내장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백내장은 약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로 치료를 해야 하며, 수술 후에도 충분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수술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재발의 위험이 없습니다.

최근 백내장수술은 레이저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이루어지며,

통증도 적고 시력회복도 빨라 많은 분들이 수술을 받고 계신데요.

수술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 후의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냐에 따라

회복된 눈이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약해진 눈을 위해 보호 안대를 착용하고,

눈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만지거나 세게 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눈에 물이 닿지 않아야 하므로 세수는 1주 후부터,

목욕이나 사우나는 한달 후부터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이나 음주, 격렬한 운동은 피해주시고

눈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글로리서울안과에서는 노안백내장센터도 운영하고 있으니

수술 후 꾸준한 검진과 사후관리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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